가래열매는 가래나무열매 추자라고도 불리웁니다. 생김새만 보면 호두랑 매우 비슷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래나무 열매 추자 효능과 가래나무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가래나무
가래나무, 또는 추자목이라고 하고 그 열매를 추자라고 부르기도 하는 가래나무열매. 충청도의 기후가 호두나무가 살기 좋은 조건인 반면에 강원도에서는 호두나무가 살아남기 힘듭니다. 가래나무는 강원도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고 높이는 20m정도이며 암회색이고 세로로 터지며 자랍니다.
가래나무의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회갈색으로 질이 치밀하고 질기며 뒤틀리지 않아 가구재·기계재·총대·조각재로 훌륭히 사용되는 나무입니다.
가래나무와 호두의 차이점
호두는 둥글둥글한데 반해~ 가래열매는 타원형으로 생겼습니다. 알맹이인 내피는 호두 보다 양이 적긴 하지만 호두 보다도 더 고소합니다. 외과피에는 선모가 빽빽히 나고, 내과피는 흑갈색인데 매우 굳으며 양 끝이 뾰족합니다.
- 가래나무 꽃
가래나무의 꽃은 단성화로서 4월에 피며, 수꽃이삭은 길이 10∼20cm이고, 수술은 12∼14개이며 암꽃이삭에 4∼10개의 꽃이 핍니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 원형이고, 길이가 4∼8cm이며 9월에쯤에 익습니다.
가래나무 열매의 효능
한방에서의 효능으로는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서 장염,이질(적리),설사,맥립종,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매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요리하여 먹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고요. 어린 잎은 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 가래나무열매의 대표적 효능
가래열매의 대표적 효능 – 폐!!
가래나무열매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하며 기억력을 좋게하고머리를 맑게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 가래나무열매 효능- 피부염 항암작용
고서 속 가래나무열매 효능 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차며 독이 없다. 몸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토하고 구역질이 난것을 고치고 종기,치질,옹종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곳을 치료하기도 한다.
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좋게 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이질,대하,눈이 충혈된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것을 없애 줍니다.
가래나무 열매는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같은 경련성 복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래나무열매 효능 차로 마시는 법
가래를 물에 씻은후, 물2L에 가래 약40~50g(약4~5개) 정도를 넣고 달여드시면됩니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불을 줄인후 물이 2/3로 줄어들때까지 은근히 달여서 하루 2~3잔 수시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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